the story is very dramatic. there were 2 people showed up. the woman and the man, who wanted to divorce. the thing I empressed by is, first, the process they lead to the divorce is quietly terrible and somewhat disgusting. the two people who had loved mostly each other are now hurting each other to get an advantage in divorce court.

I think the process is very painful, and I should be careful when talking and acting with my wife.

And the most impressive part was that in a charlie's new house in LA, they were talking honestly and hurting each other severely.

I have sympathized with them because I think marriage is quite hard even if two people love each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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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nt to improve my english skills. I love using english in my life.
To get the goal, I am planning using english review (Drama, movie, books, etc...) and write a diary using english.

also I need to study vocabulary. voca is very important part.

I am not well skilled in engish enoughly, but I think someday i get good skills at english as long as study, practice, and use english in my daily life.

If I can see my improvement in english, then it give me quite happy.

I am 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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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남아 있어야 할까?  (0) 201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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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시험을 준비하면서 느낀건데, 공부하는 능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인내력, 집중력, 암기력 모두 한창 수능 공부할 시기인 7-8년 전에 비해서 많이 떨어졌다.
이래서 공부에는 다 때가 있다고, 공부할때 열심히 해두라고 하신 어른들 말씀의 의미를 이젠 알겠다. 특히 기억나는 문구는 30cm짜리 홍보용 자에 새겨져 있던 문구

"공부하지 않으면 어둡고, 어두운 길을 가는 것과 같습니다."

또 판단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현명한 선택은 들여야 하는 노력과 노고를 크게 경감시킬 수 있으니깐.

따라서 입사하더라도 사람들과 어울리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쏟진 말아야지. socialize가 필요하긴 하지만, 딱 즐거움과 정보를 얻는 그뿐에서. 공부할 수 있는 머리와 집중력, 체력이 남아있을 때 공부해 둬야겠다.

중국어&영어 / 전공관련 지식/ 금융 등등

삶을 살아가는데 현실적인 시각을 알려주는 신문도 자주 보고.
소설은 생각보다 삶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은 되지 않는 것 같다.

나이들어서도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을까? 

누나가 그러는데 50대 부장님은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너무 늦고 한참 걸린다며,,,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것 같다.

영화는 사람들과 추억을 쌓고 감정을 공유하는 그뿐, 그다지 추천항목에 포함되는 건 아닌 것 같다.
영화는 analogy일 뿐인데, 사람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개인적인 진리', 직접 경험으로 깨달은 깨닮음이니까 무리하게 적용시키기 힘들고.

현명하고 부지런하게, 다소 pessimistic한 시각으로 살아가는게 필요하다.
물론 세상이 좋은 방식으로 변화할 거란 희망이 있긴 하지만, 그것과는 별도로 경제는 점점 어려워지고, 삶은 더욱 팍팍해질게 분명하니까. 적어도 지금 21세기에선.

Rainy day fund가 필요하니 소비를 좀 줄이고, 젊어서 많이 저축하고. 당분간 차 사지 말고.
또 똑똑하고 현명해져서, 현명하게 처신하고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힘들때 도움 줄 수 있는 지적&경제적 능력을 키우고.

좋은 사람, 착한 사람이 될 필요는 전혀 없는 것 같다. 내 욕구에 충실하고, 다만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기. 내가 생각하는 옳은 삶의 자세로 살기.

의무감에 사람 만나지 말기, 모임에 나가지 않기.

살다보니 물질적인 부분보다 마음과 시간을 내주는 일이 힘들다는 걸 알겠더라.

소중한 사람들을 소중하게 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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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지를 선택하는 일은 오래된 고민이다.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건 다음날 면접이 있어서, 그리고 부산이여서다. 부산이 왜 싫은가?

1. 마음 나눌만한 친구가 서울에 '더' 많다. 부산엔 이키, 치영, 용간, 다윗, 형지 정도 뿐이다. 서울에서 6년간 구축한 네트워크가 그렇게 협소하진 않다.

2. 부산에서 안 좋은 추억이 서울 보다 '더' 많다.

3. 자유롭게 살고 싶다. 부산에서 근무하면 과연 독립 할 수 있을까? 노노. 부모님과 같이 사는 것도 분명 즐거운 일이긴 하지만, 많이 답답할 것이다. 

4. 가족들의 삶을 내가 변화시킬 수 있으리란 건 어쩌면 착각과 오만일지도 모른다. 분명 같이 살면 누나에게 도움되는 조언? 상담도 많이 하고, 엄마와 아빠가 훨씬 행복하게 살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내가 행복할 수 있을까? 내가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고등학교 시절 그대로 발전없이 머무는 것이다.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가족들의 행복도 함께 줄어 들지 않을까?

5. 물론 서울에 살면 단점들도 많이 존재한다. 생활비, 외로움. 
(이 외로움 중엔 가족들이 해결해 줄수 있는 부분도 있고, 없는 부분도 있다.  )

6. 서울에 재밌는 곳이 더 많다. 

*가족의 대소사를 챙기지 못하는게, 그리고 실제로 어떤 '모양'으로 살고 있는지 알 수 없는게 서울에 있는 단점이다. > 하지만 분명 부모님들은 자기들의 삶이 있고, 예전(5~10년전)보다 지금 훨씬 안정되게 살고 있는게 안심이 되긴 한다.

7. 이런 고민들의 절반 정도는 내 이기심 때문이다. 

8.연애; 우리 집에 데리고 올수 없잖아.

9. 독립; 부모님과 한 방에서(!) 산지 햇수로만 20여년 정도. (더구나 공익 시절까지)
이젠 독립해야 하지 않나? 물론 부모님과 줄곧 잘만 사는 친구들도 많긴 하지만, 난,

10. 부모님과 생활을 같이 하는 것보다는 주말만 같이 하는게 어쩌면 더 관계에 나을 수도 있다. 장거리 연애처럼.

11. 부산에 일단 내려가면, 서울 지점으로 오는게 쉬울까?

12. 부산에선 사실상 근무 후 공부를 하기 어렵다,,
> 적어도 딴 짓은 안할텐데!

13. 부산이어서, 서울이 아니어서.

14. 이제 난 서울에서 혼자 살아도 괜찮을 만큼 충분히 튼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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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n who want to improve his english  (0)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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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

음식; 귤과 딸기, 포도 바나나와 다른 수 많은 과일들, (가끔씩 먹는) 초콜릿, 과자, 케이크, 빵(제과점도, 삼립과 샤니도 좋다), 적당한 양의 고기(삼겸살, 목살 등등), 닭으로 만든 요리들(닭갈비, 치킨, 백숙 등), 돈까스 정식, 맛있게 지어진 밥, 가끔씩 먹는 라면, 짜파게티, 스파게티 등의 면요리

취미; 책읽기, 그림그리기? 음악듣기, 영화보기, 가끔씩 산책하고 햇볕쐬기
가끔씩은 박물관이나 미술관, 고궁에 산책가고 싶다. 혼자선 너무 쓸쓸하고.
컴퓨터로 무언가 하는 것.

싫어하는 것 (+어중간한 것)

각종 스포츠를 내가 직접 하는 것(친구들과 함께하는 배드민턴, 볼링, 당구정도는 좋다. 구기종목에 최악)
계획이 틀어지는 것; 늦잠자고 수업빼먹거나 지각하면 기분 최악.
원하지 않은 장소에서 시간을 보내야만 할때
노래방; 노래부르는 게 싫진않은데, 나는 우선 노래를 못하니 주춤하게 되고 결정적으로 너무 시끄러워 청력에 손상을 준다. 그리고 청력은 회복할 방법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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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홍인혜
출판사: 달

아는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홍인혜씨는 '루나파크'라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일기형식의 카툰을 연재하고 있다.
나는 07년도부터 알게되어 심심할때마다 종종 들렀었는데, 작년쯤이었나, 외국생활에 대한 글이 연재가 되었었다.
그리고 이번에 그녀의 런던생활기가 에세이로 출간되었다.

지금 막 책을 덮고 드는 생각은 우선 '짧다'는 것. 책 읽는 속도가 느린 나인데도, 대략 네다섯시간만에 마칠 수 있었다.
하지만 짧은 분량은 흠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에세이는, 특히 여행기는 독자들에게 너무 부담스럽게 다가와선 안되니까.
적절히 배치된 여백과 예쁜 사진 덕분에 수월히 읽을 수 있었다. 

내용에 있어선, 수록된 글 하나하나가 감성적이고 정감이 갔고, 또 그 중 따뜻한 글들도 더러 있었다.
떠나온 내용을 설명하는 처음 부분에선 그녀가 그렇게 훌쩍 떠날 수 있었던 게 부러웠고 시샘이 갔다.
중간쯤 읽으며 루나파크에서 그랬던 것처럼 참 소심하고, 또 친절하고 풍부한 감정을 지닌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소심한 사람이라 "맞아", "그래" 마음속으로 이렇게 되뇌이기도 했고. 플랏 옆 쓰레기장에 갇혔다 탈출한 이야기를 비롯한 우여곡절들은 한심하기도 했고 또 귀여웠다. 그리고 생각한게 "나만 멍청한 실수를 하는건 아니구나....=) "
마지막 부분에선 여행을 통해 성숙해진 생각들을 볼 수 있는데, 사실 그 중 몇몇은 일기장에 적을법한 결심들을 담고 있어서
'피식' 웃었다.

292p "...배우고 싶은 게 있으면 '그게 돈 버는 데 무슨 소용' 하는 생각 따위는 접고 배워야겠다. 물론 저축도 꾸준히 해나가야겠다..."

어느 순간부터 느낀 거지만 삶에서 통용되는 진리들은 정말 소소하고, 어찌보면 유치한 말로 밖에는 표현될 수 없는 것 같다.

"...그의 해바라기 앞에서 난 전혜린의 글을 생각했고, 나를 생각했다. 결국 더 뜨겁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229p)
"조금 더 자주 산책하고 음악도 들어야지"
"작고 사소한 일에 성실하기"                        등등..

황인혜씨가 "행복은 프리즘"이라고 얘기했듯이, 나도 책을 읽는 내내 그녀가 많이 부러웠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그림을 통해 능숙하게 전달 할 수 있다는 것, 영국에서 생활했다는 것 그 자체, 여러모로 능력있는 사람이라는 것, 풍부한 감정을 가졌다는 것, 이 모든 것이 부러웠다.

그처럼 나도 훌쩍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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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대학 들어갈 때 울누나가 벨트랑 함께 사준 지갑.

 

 

 

 

 

 

나는 대학입학할때부터 근 5년동안 이 지갑을 예뻐라, 하고 잘 써왔다.

그런데 오늘...

 

 

 

 

 

 

 

지갑이 흉하게 찢어져 버렸다... 엉엉 ㅠ
내가 워낙 물건을 험하게 다루는 데다가, 명함이나 사진, 카드같은 것들을 워낙 지갑에 많이 넣어둬서 결국 이렇게 옆구리가 터져버렸나보다. 그래도 오래 사용했으니까 맘이 많이 안 좋지는 않았다. 그리고 큰 맘 먹고 학생입장에서 거금(신사임당 한분)을 투자해 새 지갑을 마련했다. 지갑은 두고두고 오래쓰니까. 음음.

 

이 사건으로 누나를 한번 떠올리게 됐다. 나는 졸업 선물 하나 못사줬는데, 이렇게 예쁘게 대학입학선물을 마련해준 누나.
미안하고 또 고마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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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할때, 공부할 때, 놀 때, 타인을 도와줄 때, 쇼핑할 때 등등 결코 필요이상으로 지나치지 않기. 약간 아쉽고 부족한 그때가 헤어지거나 멈출 최적의 시기다.

예제1) 식사 할 때 - 과식해서 배탈난 일 이루 말할 수 없다.
예제2) 이건 약간 다르게 생각해야하는데, 필요이상으로 세부적이거나 중요하지 않은 내용에 많은 시간을 쏟지 않기. 우리 삶에서 공부할 시간은 언제나 항상 시간이 모자라니까.
예제3) 필요이상의 도움은 물론 그에게도 필요하지 않을테고, 선의로 나섰던 내 마음은 어느새 나와 상대에 대한 원망과 내 결정에 대한 후회로만 가득차고, 함께했던 그 경험은 안 좋게만 기억이 돼 떠올릴 때마다 괴로울 테니까.
예제4)놀 때 - 지나치게 놀면, 몸도 피곤하고...
예제5)쇼핑할 때 - 필요없는 물건사면 항상후회하니까...

실례 1; BH&HJ 미안해, 사실 둘만의 시간이 필요했는데 내가 필요이상으로 끼어들어서... 3일이 아니라 하루, 혹은 이틀만 함께했어도 우린 충분히 즐거웠을텐데. 너희들을 만나는 기쁨과는 별개로, 사실 휴가&돈&시간이 아쉬웠어...
2; 내일로; 대전을 가지 않았다면, 그럭저럭 즐거웠던 여행으로 마무리 되었을텐데 마지막날의 기억이 너무 컸어. 나는 지금 후회하고 있지...
3; ET; 사실 당신을 위해서라면 6시간 정도는 별로 아쉽지 않았지만, 12시간은 많이 아까웠어. 굳이 내가 그 자리에 필요하진 않았지. 이제와서 후회해 봤자 소용없을 뿐야.
그리고 수 많은 일들...

내 자신의 마음과 감정이 맘에 들지 않더라도, 나에게나 남에게나 솔직해 져야해. 방법은 그것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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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 우울의 원인을 찾아보면
1)머리숱이 적다ㅠ
2)친구가 적다
3)잠이 부족하다
4)나에대한 기대가 너무 지나치다
5)웃음이 부족하다
6)애인이 없다
7)공부가하기싫다

해결책
1)아버지께 연락드려
2)항상 친구를 만날 수 있는건 아니니까...
3)주말엔 잠좀자, 평일엔 딴짓하지 말고 공부 빨리 하고 빨리좀 자
4)목표를 좀 낮춰잡아, 마음을 편하게 먹어, 과욕 부리지 마
5)어쩌라구ㅋ 무한도전 보든가
6)...ㅠㅜ
7)이왕 할거면 좀 제대로

#가을이어서 더욱 그런것일 수도 있겠단 생각든다. 그렇다고 너무 센티해져서 허공의 세계에서 떠돌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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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학기 초 근황.
우선 나의 글쓰기에서 일기랑 에세이는 구분이 참 어렵다. 그래서 우선 하나로 합쳤다.

최근 이석원씨의 <보통의 존재>라는 에세이를 짬짬이 보고있다. 상당히 특이하고 조금은 찌질해보이기도하고 감수성이 무척이나 예민한 사람같다.

요즘 턱걸이가 무척이나 재밌다. 우리학교 도서관 뒤편에는 특이하게도 철봉이 몇 개 나란히 있다. 가끔씩 가서 내 몸을 끌어올려보는데 시일이 지날수록 그 동작이 경쾌해지고 횟수가 늘어나 꽤 보람을 느낀다. 나만 이용하는 줄 알았더니, 사실 꽤나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며 턱걸이를 하고 있었고 대게는 나보다 잘했다. 하지만 꾸준히 한다면 언젠가 턱걸이왕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재밌어서 참 좋다. 단순히 몸의 건강만을 위해 런닝머신같은 재미없는 운동을 하고 싶진않다. 재미와 건강을 동시에 얻고 싶다. 배드민턴은 친구들과 주말에 치고 있고, 이제 자전거와 캐치볼에 도전할 차례다.

이번주부터 영어회화 수업과 글쓰기 수업을 듣고 있다. 회화의 A.K 선생님은 친절하고 열성적이신 분 같다. (그런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서구문화권 사람들은 감정표현과 의사표시가 우리들보다 훨씬 뚜렷한 것 같다. ) 사실 수업 첫시간인 월요일에 수업후 선생님을 붙잡고 한시간동안 대화를 나눴다. 나는 물론 좋았지만, 귀중한 시간을 뺐은것 같아 조금 죄송스러웠다. 그리고 내 영어실력의 한계로 대화 중 조금 결례를 범한 것 같다.
글쓰기 수업의 경우 1교시 수업인 것을 2교시로 착각해서 원치 않게 놓치게 되었고, 어떻게 진행될지 아직은 잘 알 수 없다. Writing 담당이신 A.B선생님을 잠깐 뵜었는데, 약간은 재밌을 것 같은 분위기가 풍겼다.

사실 내일 Summary Card 제출이 있고 공부하리라 다짐했던 과목들도 많았지만 지금 이렇게 근 한시간째 블로그에 머물고 있다. 그런데도 별로 죄책감이 느껴지지 않는건, 내가 포스팅을 즐기고 있고 바람직한 활동이라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머릿속에 떠도는 생각들을 말이나 글의 형태로 구체화시키는 건, 단순히 생각하는 것과는 판이하게 다른 경험이 되는 것 같다. 타인에게 전달하는 말과 글은 내 자신의 자아와 생각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최근엔 나와 남을 위해서 되도록 말, 행동, 글쓰기에서 솔직해지려고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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