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ant to improve my english skills. I love using english in my life.
To get the goal, I am planning using english review (Drama, movie, books, etc...) and write a diary using english.

also I need to study vocabulary. voca is very important part.

I am not well skilled in engish enoughly, but I think someday i get good skills at english as long as study, practice, and use english in my daily life.

If I can see my improvement in english, then it give me quite happy.

I am 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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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남아 있어야 할까?  (0) 201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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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지를 선택하는 일은 오래된 고민이다.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건 다음날 면접이 있어서, 그리고 부산이여서다. 부산이 왜 싫은가?

1. 마음 나눌만한 친구가 서울에 '더' 많다. 부산엔 이키, 치영, 용간, 다윗, 형지 정도 뿐이다. 서울에서 6년간 구축한 네트워크가 그렇게 협소하진 않다.

2. 부산에서 안 좋은 추억이 서울 보다 '더' 많다.

3. 자유롭게 살고 싶다. 부산에서 근무하면 과연 독립 할 수 있을까? 노노. 부모님과 같이 사는 것도 분명 즐거운 일이긴 하지만, 많이 답답할 것이다. 

4. 가족들의 삶을 내가 변화시킬 수 있으리란 건 어쩌면 착각과 오만일지도 모른다. 분명 같이 살면 누나에게 도움되는 조언? 상담도 많이 하고, 엄마와 아빠가 훨씬 행복하게 살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내가 행복할 수 있을까? 내가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고등학교 시절 그대로 발전없이 머무는 것이다.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가족들의 행복도 함께 줄어 들지 않을까?

5. 물론 서울에 살면 단점들도 많이 존재한다. 생활비, 외로움. 
(이 외로움 중엔 가족들이 해결해 줄수 있는 부분도 있고, 없는 부분도 있다.  )

6. 서울에 재밌는 곳이 더 많다. 

*가족의 대소사를 챙기지 못하는게, 그리고 실제로 어떤 '모양'으로 살고 있는지 알 수 없는게 서울에 있는 단점이다. > 하지만 분명 부모님들은 자기들의 삶이 있고, 예전(5~10년전)보다 지금 훨씬 안정되게 살고 있는게 안심이 되긴 한다.

7. 이런 고민들의 절반 정도는 내 이기심 때문이다. 

8.연애; 우리 집에 데리고 올수 없잖아.

9. 독립; 부모님과 한 방에서(!) 산지 햇수로만 20여년 정도. (더구나 공익 시절까지)
이젠 독립해야 하지 않나? 물론 부모님과 줄곧 잘만 사는 친구들도 많긴 하지만, 난,

10. 부모님과 생활을 같이 하는 것보다는 주말만 같이 하는게 어쩌면 더 관계에 나을 수도 있다. 장거리 연애처럼.

11. 부산에 일단 내려가면, 서울 지점으로 오는게 쉬울까?

12. 부산에선 사실상 근무 후 공부를 하기 어렵다,,
> 적어도 딴 짓은 안할텐데!

13. 부산이어서, 서울이 아니어서.

14. 이제 난 서울에서 혼자 살아도 괜찮을 만큼 충분히 튼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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